집단(학교)급식소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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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6-01 13:21본문
집단(학교)급식소 합동점검
오는 7일부터 식중독 없는 안전급식 환경 조성
[#고창군] (군수 박우정)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적극적인 식중독 사전예방에 나선다.
특히 식중독 발생 확률이 높은 집단급식소 56개소(학교식소 23개소 포함)에 대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교육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식중독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식품의 원·부재료 보관상태, 유통기한경과제품 진열·보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등을 점검하며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현장에서 ATP검사(세균오염도측정)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지역 내 집단급식소에 보급한 식중독예보지수 알림판을 올해는 학교와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19개소 급식소 내에 추가 설치해 매일 급식소 관계자와 종사자들이 식중독발생지수에 대한 사전정보를 받아 급식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 증식이 빠르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자는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면서, "일반 소비자들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베스트신문사 도민일보 : 김홍준 기자 khj@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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