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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납북진상규명위, 홍보대사에 연기자 이정길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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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1-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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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납북진상규명위, 홍보대사에 연기자 이정길씨 위촉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7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연기자 이정길씨를 6ㆍ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과 납북피해자 명예회복 사업의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2015년으로 마무리되는 6.25전쟁 납북피해신고를 독려하는 한편, 향후 본격화될 전시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2010년 6.25전쟁납북피해진상규명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정길씨는 1963년 연극 <사할린스크의 하늘과 땅>으로 데뷔한 이래, 1965년 KBS 5기 공채탤런트로 입문해, 이후 백편에 달하는 드라마 출연을 통해 최우수남자연기상 등을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과 전국민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배우이며, 최근까지도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정길씨는 “황해도 출신 실향민으로서 고향과 가족을 뺏긴 납북자들과 남겨진 납북자 가족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시 납북피해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인류 보편의 인권과 인도주의와 관련된 문제는 남과 북 어디에서도 시간이 아무리 흐르더라도 잊혀져서는 안된다”고 언급하고,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는 올해에 납북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는 한편, 보다 미래지향적인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진정한 연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정부의 납북자 문제 해결의지와 각오를 강조했다.

전시 납북자는 10만명까지 추정되나, 신고대상자의 고령화로 신고율이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에  2015년 말까지로 납북피해신고기간을 연장하였다. 납북자 가족인 신고자의 주소지 관할 시ㆍ군ㆍ구청 및 재외공관을 통해 납북피해신고를 접수하면 된다. 정부에서 납북자 결정을 받으면, 향후 건립될 ‘6.25전쟁납북피해기념관’에 등재되고, 향후 각종 명예회복 사업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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